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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isticsSCM(Supply Chain Management)의 개념과 차이점 >

 

 

 

  LogisticsSCM(Supply Chain Management)에 대한 개념과 설명을 비롯해 나의 생각을 기재해 보려한다. 먼저 Logistics는 과거 물류의 비용절감 개념 뿐 아니라 더 나아가 수요창조나 성과창출과 같은 수익성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확대된 물류의 새 개념이다. 그리고 SCM은 고객 및 이해관계자들에게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초의 공급업체로부터 최종 소비자에 이르기까지의 상품, 서비스 및 정보의 흐름이 이루어지는 비즈니스 프로세스들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전략을 말한다. 구체적으로는 이제까지 부문마다의 최적화’(Logistics), 기업마다의 최적화에 머물렀던 정보, 물자, 현금에 관련된 업무의 흐름을 공급사슬 전체의 관점에서 재검토하여 정보의 공유화와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근본적인 변혁을 꾀하여 공급사슬 전체 현금흐름의 효율을 향상시키려는 관리개념이다. 이를 위해서는 단순한 내부적 통합은 물론, 공급사슬 전체의 정보흐름을 유도할 수 있는 외부적 통합이 반드시 필요하며 이것이 공급망 관리의 시작이다.

 

 여기서 Logistics는 물류와 유사한 점을 많이 가지고 있다. ‘물류라는 단어는 일본에서 처음 쓰여 졌고, ‘Logistics’는 미국에서 처음으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이 둘을 굳이 구별하지 않고 넓은 범위의 물류라는 단어로 혼용해 그대로 사용하기도 한다. 즉 언어의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에서 쓰이고 있는 두 단어의 해석이 기업들의 인식차이가 분명이 존재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분명한 구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기존의 물류는 단순히 Cost의 측면이라면 LogisticCost개념을 포함해 Value의 측면이다. 즉 재화뿐 아니라 서비스와 정보까지 포함하는 영역이다. 시대별 물류관리 범위를 살펴보면 70년대 물류유통, 80년대는 Logistic, 90년대는 SCM의 시대라고 할 수 있다. 자세히 비교해 보자면 70년대 물류유통은 물류부문별 효율화를 목적으로 한다. 이는 전문화나 분업화를 통해 이루어지며 물류 부문 내에 시스템 기계화와 자동화가 주된 업무인 보관과 수송, 포장에 큰 기여를 하였다.

이후 80년대부터 Logistics라는 개념이 상용화되기 시작했는데 Logistics기업 내 물류 효율화를 목적으로 한다. 이는 물류비용과 서비스대행, 다품종 소량생산과, JIT(Just In Time), MRP(material requirement planning)를 통해 이루어지며 기업 내 정보시스템을 통해 주된 업무인 생산물류와 판매에 큰 기여를 하였다.

 

 마지막으로 더 확대된 개념인 SCM은 기존의 Logistics기업 내 정보 시스템에서 그치지 않고 기업 간의 정보시스템을 통해 공급자, 도소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업무를 진행하는 종합정보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여기서 기업 간의 정보 시스템이란 기업 외의 거래처를 포함해 공급자, 생산자, 물류업자, 유통업자등 다른 조직과의 파트너십에 기초해서 기업 간 통합시스템을 구축함을 뜻한다. SCM은 공급자로부터 최종 고객에 이르기까지 각 채널 전체 최적을 이루기 위한 시스템이다. SCM의 가장 큰 목적은 SCM의 효율적인 범위 확대를 통해서, 과거에 비해 보다 빠르게, 저렴하게, 그리고 보증되는 제품 및 상품의 공급을 통해서, Logistics의 비용을 감소시키는 데에 있다. , 기업 간 궁극적인 목표는 시장 내 소매점 및 최종 고객의 실제 수요에 근거한 제품 공급에 있다. 하지만, 하나의 기업 힘으로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공급 사슬 확대를 통하여, 기업이 개선 할 수 있는 힘을 가지려는 것이 중요한 목적이다.

 

 

 

 

 

 

 

 

 

 최근 다수설은 이렇게 LogisticsSCM에 포함된다고 보지만 아직 일부업계에서는 SCM이라는 개념을 받아들이지 않은 곳도 있고 SCMLogistics에 포함된다는 전통설, SCMLogistics이 서로 교집합 관계에 있다고 하는 양다리설, Logistics를 아예 빼버리고 SCM으로 통합해야 한다고 하는 개혁설이 존재한다. 이렇게 다양한 의견이 존재하는 가운데 나는 이 두 개념을 바라보는 관점을 달리하여 생각해 보았다. Logistics(넓은 의미로 물류라 혼용 하겠다.)는 하나의 노드와 다른 하나의 노드의 연결이라 생각하고 SCM은 이런 노드간의 연결들이 서로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두 개의 노드가 연결된 하나의 연결을 각각 관리하여 최적화 한다고 전체적인 물류 효율성이 무조건 최대화 되는 것은 아닐 것이다. 그 연결들을 종합적이고 전체적으로 바라보고 관리하여 공급망을 최적화 한다면 보다 효과적인 결과를 이루어 낼 것이다. 그리고 주목 해야 할 점은 각 기업 산업별로 생산하는 물품이 다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의견의 차이가 존재 하는 것 같다. 예를 들어 수 만 가지 부품이 존재하는 조립이나 제조 산업에서는 상대적으로 타일이나 종이컵, 화분과 같은 단일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보다 조달이나 생산 물류의 비중이 월등이 높을 것이다. 그렇기에 이런 기업들은 조달이나 생산물류에 보다 많은 투자를 우선시 하여 다양한 방식을 분석하고 도입하였을 것이다.

이처럼 복잡한 조립구조의 산업체에서 SCM의 영역은 점점 더 다각화 되고 있으며 그 의미가 중요해지고 있다. 보다 효과적인 기업 운영을 위해서 자신의 기업을 먼저 잘 분석하고 그에 대응 하는 알맞은 물류 전략을 찾아 실현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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