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SMALL

 

 

 

몇개월 전 내가 제출한 청소년 문제와 보호과목의 과제를 정리하며 포스팅을 한다.

최종 제출본이 아니라 앞 뒤 문장이 자연스럽지 않을 수 있고, 상이할 수 있으며 

다음의 내용은 오로지 참고 자료로만 활용을 하여야 한다. 

 

 

<학업 중단 청소년의 교육적 지원과 대안 학교>

 

 

 

 

●서론

이번 청소년 문제와 보호과목의 리포트를 기회로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학업중단 실태와 이를 위한 교육적 지원과 대안학교에 대해 상세히 서술해 보려고 한다. 과거에는 경제적인 이유로 학교를 그만 두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에는 학생이 학교생활이나 교육제도를 거부하고 문제행동이나 비행, 범죄 등을 저질러서 학교가 학생을 더 이상 수용할 수 없는 경우가 많이 증가하고 있는 실태이다. 이러한 변화 양상 중에 국가는 어떻게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지도 하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본론

  학업중단이란 정규학교를 다니다가 비행, 질병, 가사, 기타의 이유로 학교를 졸업하기 전에 학업을 중단하는 것을 의미한다. 각자 다양한 이유로 학업중단 현상이 일어나고 있으며 이로 인한 문제는 특히 학업중단 이후에 크게 야기하게 된다. 전체의 40.3%는 학업중단을 후회하고 있고 다수의 학업중단 청소년들이 지인에게 학업중단을 알리고 싶지 않다거나(48.0%), 학업중단으로 인해 스트레스, 불안, 우울, 좌절, 공격성, 분노와 같은 감정을 느끼게 된다. 이러한 심리적 정서적 문제 뿐 아니라 학업중단 청소년들은 가출을 비롯한 각종 문제행동이나 비행에 연루될 가능성이 높고 낮은 학력으로 인해 취업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 하기 위해 국가에서는 다양한 방안들을 제시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교육부에서는 학업중단 사전예방 강화를 위해 자퇴신청을 하지 않더라도 학업중단 위기 학생으로 판단될 경우 숙려제 프로그램 참여기회를 제공 하고 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들의 비행청소년이라는 부정적인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과 공모전, 각종 참여 행사에 학업중단 청소년들이 참여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맞춤형 진로 지도를 함으로써 취업문제를 해결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지원정책은 실질적으로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기에 다소 부족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먼저 학업중단 청소년들의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프로그램들은 특히나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 그러나 프로그램 관련 홍보가 턱없이 부족하여 참여율이 저조하다. 이는 사람들의 인식개선이라는 취지에 크게 벗어난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사람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끌기 위해선 구체적인 홍보방법과 마케팅전략이 요구될 것이다. 그리고 청소년들의 취업 문제를 위한 맞춤형 진로 지도는 절차가 복잡 할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이 먼저 필요로 인해 요청하지 않기 때문에 실질적인 도움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서는 국가에서 먼저 매뉴얼을 제시해주고 청소년들이 도움을 요청 할 수 있게, 요청을 하지 않는다면 어느 정도의 부분까지는 자발적으로 지원 해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해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대안학교는 학업을 중단하거나 개인적 특성에 맞는 교육을 받으려는 학생을 대상으로 현장실습 등 체험위주의 교육, 인성 위주의 교육 또는 개인의 소직과 적성 개발위주의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하는 학교이다. 대안학교는 학업 부적응 학생(대표적 : 영산성지고등학교, 전북동화중학교), 학교폭력가해 및 생활지도 대상학생(대표적 : 경기새울학교,  충남여해학교), 자율적 교육과정 희망학생(대표적 : 이우중학교, 이우고등학교, 태봉고등학교), 다문화학생(대표적 : 서울다솜학교, 지구촌학교), 탈북청소년(대표적 : 여명학교, 한겨례중학교, 한겨례고등학교) 등 대상에 따라 학교유형이 나뉘며 그에 따라 맞춤적인 교육을 진행되며 14년기준으로 24개교(공립6/사립18)가 설립되어 있다. 구체적인 교육내용으로는 유형별로 다음과 같다.

1)   학업 부적응학생: 체험교육,진로교육, 공동체생활등

2)   학교폭력가해 및 생활지도 대상학생:심리치료, 상담, 금연교육, 준법정신 함상

3)   자율적 교육과정 희망 학생: 창의적 교육과정, 인턴쉽, 자기계발, 자기주도 프로젝트등

4)   다문화 학생: 이중 언어교육, 진로 직업교육, 예술교육 등

5)   탈북 청소년: 한국사회 적응 교육, 기초 학력 배양     

이러한 대안 학교는 일반학교의 대학 입시 위주의 경쟁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본인에게 맞는 공부를 하여 보다 정확한 자아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일괄된 공부방식과 평가방법으로 인해 좌절 받지 않을 수 있고 진로 탐색에 있어서 다양한 선택권을 제시한다.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서 학습하고 스스로 문화를 만들어가는 자치영역, 본인의 적성을 찾을 수 있게 도와 주는 직업 체험 프로그램 등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이러한 교육들은 제도권 안에서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학교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일반학교보다 높은 교육비가 들고 있는 실정이며 대안학교에서는 올바른 공부를 하지 않는 다는 편견 때문에 부모와 자녀간의 의견마찰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또한 대안학교는 학교마다 교육 가치관이 많이 다르기 때문에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 정확한 정보 없이 대안학교를 다니게 된다면 오히려 청소년에게 더욱 큰 혼란과 좌절감을 느끼게 할 것이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위해서 우선적으로 필요한 정책적 지원 방법은 대안학교를 필요로 하는 청소년들이 경제적인 부담 없이 대안학교를 선택하여 학습 할 수 있도록 각종 필요한 프로그램들을 제도적으로 인정해주고 국가의 교육의 일환으로 소속 시켜 많은 경제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또한 생소하게 느껴 질 수 있는 대안 학교를 일반고등학교, 상업고등학교, 공업고등학교처럼 하나의 분류로써 사람들이 인식 할 수 있도록 국가적인 차원의 지원이 필요 할 것으로 판단된다.

 내가 고등학교를 재학 중 일 때 나보다 한 살 많은 언니와 같이 수업을 들었다. 이 언니는 건강 상의 이유로 학교를 쉬었고 건강이 회복되어 복교를 한 경우였다. 언니는 수술 등이 필요한 질환이 아니라 심리적으로 많은 사람들과 함께 지내거나, 학교와 같은 틀에서 생활을 하면 복통을 호소하였다고 한다. 이로 인해 조퇴를 하고 학교를 가지 못 하는 경우가 너무 빈번하여 1년을 늦추게 되었다. 추후 많은 치료를 받고 학교로 돌아왔지만 중간고사도 채 넘기지 못하고 다시 학교를 떠났었다. 참 아이러니한 점은 그 당시  언니는 많은 친구들이 있었다. 3학년 언니들이 우리 교실로 우루루 와서 지영이 좀 잘 부탁한다고 부탁을 하곤 했었던 기억이 있다. 사람들과 어느 정도 어울릴 수 있지만 학교라는 그 틀이 언니에겐 무척이나 버거웠던 것 같다. 그때 단지 일시적인 치료를 받아 억지로 학교로 떠밀기 보다는 다른 방법으로 사회화를 시키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찾아보면 어땠을까 싶다. 충분히 자녀와 대화를 하고 문제점을 파악 했다면 다시 이 공포스러운 학교로 복교를 시켰을까. 그 어린 여학생이 견뎌냈을 고통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척이나 아프다. 또한 이러한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인 지원도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결론

  청소년들은 무척이나 불안정하고 미완성적이기 때문에 국가적 사회적인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다. 청소년 문제는 현재 더욱 잔인하고 위험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큰 사회적 문제 중 하나이다. 이러한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사전예방이라고 생각한다. 학업중단 청소년들은 비행 청소년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무척이나 크고 범죄에 노출되어 있다. 이와 같은 학업 중단 청소년들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과 정책으로 청소년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우리모두가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청소년 문제와 보호_노트(통합_20160314)수업자료

학교 밖 청소년 지원대책 2015.5.12-교육부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교육부

https://kin.naver.com/qna/detail.nhn?d1id=11&dirId=110701&docId=244678181&page=1#answer1

 

 

반응형
LIST
댓글